지난 11월 11일, 청년추모행동 주최로 이태원에서의 참사를 애도하는 침묵시위가 있었습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어서,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일터에서, 주말 번화가에서 다치거나 죽지 않을 권리가 진정 보장되지 않는 나라란 말입니까.
책임이 나에게는 없다며 일선 현장 담당자들을 추궁하는 공직자만 있는 정부란 말입니까.
슬픔에 빠진 시민들을 더욱 비통하게 하는 국민의 대표와 행정 책임자들에게 분노합니다.
지난 11월 11일, 청년추모행동 주최로 이태원에서의 참사를 애도하는 침묵시위가 있었습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어서,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일터에서, 주말 번화가에서 다치거나 죽지 않을 권리가 진정 보장되지 않는 나라란 말입니까.
책임이 나에게는 없다며 일선 현장 담당자들을 추궁하는 공직자만 있는 정부란 말입니까.
슬픔에 빠진 시민들을 더욱 비통하게 하는 국민의 대표와 행정 책임자들에게 분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