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924 기후정의행진 활동계획 발표 기자회견

녹색당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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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924 기후정의행진 활동계획 발표 기자회견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기후위기 시대, 모두가 함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행동으로 9.24 기후정의행진 활동계획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 김예원 녹색당 공동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지난 8월 8일 폭우로 13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기후위기는, 재난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찾아 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어디에 있고 누구와 있으며 어떻게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생사가 갈릴 것입니다. 


지난 7월 오세훈 서울 시장은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3대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불평등한 기후위기의 문제는 단순히 에어컨으로 열 식히는 것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열악한 주거의 문제,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 병과 장애와 가난의 문제. 모든 것이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에 대해 손쉬운 해결책만 내놓으면 안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가 사회 불평등과 부정의의 문제이며 착취의 문제입니다. 기후정의를 말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시민이자, 기후위기의 당사자이자 피해자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 시민 당사자 목소리을 듣고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자신의 의무와 소임을 다해주길 촉구합니다. 녹색당은 이에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투쟁할 것입니다. 9.24 기후정의행진에 녹색당과 함께 만나서 기후정의를 결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