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9월 1일, 녹색당 공동대표단은 용산 대통령실 앞 산재사망 배달노동자를 기리는 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분향소가 차려진 지 21일이 되었습니다. 올해만 산재로 숨진 배달노동자가 16명에 이릅니다.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라이더 595명 중 82%가 배달 중 사고를 경험했고 플랫폼사가 홍보하는 성과 기반 보상 제도(프로모션·미션 등)로 인한 사고 경험률이 42.7%에 이릅니다. 낮은 운임 단가와 성과에 대한 압박이 만들어낸 구조적인 문제이지만, 노동자의 안전과 보호는 계속해서 제도 바깥에 남겨져 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지부에 따르면 배달노동자는 산재보상은 받지만 산재예방 대책에서는 제외되어 있으며, 산재사고 역시 교통사고로 처리될 뿐 고용노동부에서 재해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는 플랫폼기업이 책임지지 않음은 물론입니다.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이 없다면 우리 일상도 멈추게 될 것입니다. 녹색당은 책임져야 할 이들이 책임을 지고 배달노동자들의 안전과 일상이 보장되는 날까지, 이를 위해 안전운임제와 라이더자격제·대행사등록제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끈질기게 함께 하겠습니다.
어제 9월 1일, 녹색당 공동대표단은 용산 대통령실 앞 산재사망 배달노동자를 기리는 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분향소가 차려진 지 21일이 되었습니다. 올해만 산재로 숨진 배달노동자가 16명에 이릅니다.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라이더 595명 중 82%가 배달 중 사고를 경험했고 플랫폼사가 홍보하는 성과 기반 보상 제도(프로모션·미션 등)로 인한 사고 경험률이 42.7%에 이릅니다. 낮은 운임 단가와 성과에 대한 압박이 만들어낸 구조적인 문제이지만, 노동자의 안전과 보호는 계속해서 제도 바깥에 남겨져 있습니다.
라이더유니온지부에 따르면 배달노동자는 산재보상은 받지만 산재예방 대책에서는 제외되어 있으며, 산재사고 역시 교통사고로 처리될 뿐 고용노동부에서 재해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는 플랫폼기업이 책임지지 않음은 물론입니다.
배달노동자들의 노동이 없다면 우리 일상도 멈추게 될 것입니다. 녹색당은 책임져야 할 이들이 책임을 지고 배달노동자들의 안전과 일상이 보장되는 날까지, 이를 위해 안전운임제와 라이더자격제·대행사등록제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끈질기게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