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8888항쟁 기념 기자회견’이 서울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있었습니다. 1988년 8월 8일 미얀마에서 있었던 민주항쟁을 기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군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의 마음을 다졌습니다.
2년 전 군부쿠데타 이후 미얀마는 불안한 정치와 경제 위기, 인권 탄압으로 엄청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군부는 최소 수천 명의 민간인을 학살하고 공식적으로만 4명에게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전쟁범죄가 잇따르며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이 특히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빈곤과 질병, 재해가 확산되고 있지만 미얀마 군부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마저 차단했습니다.
지난 5월 우리 외교부는 주요 방산수출대상국 등에 국산 무기를 홍보하는 행사를 열며 주한 미얀마 대사를 초청했습니다. 군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는 미얀마 대사에게 소위 ‘K-방산’ 세일즈를 한 것입니다.
저항하는 시민들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데 쓰일 무기를 팔기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서는 것은 정도를 벗어난 외교입니다. 한국 정부의 반인도적, 반민주주의적 행보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미얀마 민중들의 끈질기고 결연한 시민불복종에 깊은 존경과 뜨거운 지지를 보냅니다. 미얀마 시민들의 싸움이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잊히지 않도록 녹색당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지금도 #아띤따바미얀마 #StandWithMyanmar #StopCoup
‘미얀마 8888항쟁 기념 기자회견’이 서울 미얀마 무관부 앞에서 있었습니다. 1988년 8월 8일 미얀마에서 있었던 민주항쟁을 기념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군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의 마음을 다졌습니다.
2년 전 군부쿠데타 이후 미얀마는 불안한 정치와 경제 위기, 인권 탄압으로 엄청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군부는 최소 수천 명의 민간인을 학살하고 공식적으로만 4명에게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전쟁범죄가 잇따르며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이 특히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빈곤과 질병, 재해가 확산되고 있지만 미얀마 군부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마저 차단했습니다.
지난 5월 우리 외교부는 주요 방산수출대상국 등에 국산 무기를 홍보하는 행사를 열며 주한 미얀마 대사를 초청했습니다. 군부와 적극 협력하고 있는 미얀마 대사에게 소위 ‘K-방산’ 세일즈를 한 것입니다.
저항하는 시민들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데 쓰일 무기를 팔기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서는 것은 정도를 벗어난 외교입니다. 한국 정부의 반인도적, 반민주주의적 행보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미얀마 민중들의 끈질기고 결연한 시민불복종에 깊은 존경과 뜨거운 지지를 보냅니다. 미얀마 시민들의 싸움이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잊히지 않도록 녹색당도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지금도 #아띤따바미얀마 #StandWithMyanmar #StopC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