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서울지역 공공운수노조 현장간부 전진대회'에 김유리 녹색당 강서구청장 후보도 참석하여 인사를 나눴습니다.

공공운수노조는 녹색당이 요구하고 있는 공공교통, 공공의료, 에너지, 사회보험 등 공공성 전반에 걸쳐 가장 중요한 노동현장의 당사자들이 많은 노동조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녹색당이 이루고자 하는 사회 전반의 전환에 있어, 공공운수노조와의 연대는 당연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권의 노동탄압이 날이 갈 수록 도를 넘더니, 어제는 경찰이 쿠팡물류센터지회의 투쟁과 관련하여 공공운수노조를 압수수색하겠다며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회관 건물에 들어오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녹색당은 노동탄압을 단호히 규탄하고, 앞으로도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과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또한 폭염 시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강서구에서부터 반드시 도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식농성끝에 복직이라는 승리를 이뤄내신 저축은행중앙회 콜센터 노동자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