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2023홈리스추모제가 서울역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확인 된 홈리스의 죽음도, 작년처럼 무대 벽을 가득 채웠습니다. 김유리 서울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함께했습니다.
집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홈리스들이 더 건강한 노후와 존엄한 죽음을 기대할 수 없는 이 사회는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국가는 그 실패를 숨기기 위해, 홈리스들의 존재를 자꾸 지웁니다. 시민들의 눈 앞에서 치우려 하고, 마치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아닌 것 처럼 대합니다.
국가가 말하는 공공의 이익과 안녕에서 홈리스는 배제되고, 정부는 돈만 내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민영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렇게 홈리스들은 거처에서 강제퇴거 당하며, 물건을 빼앗기고, 공공의 장소에 머물 권리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공공의 영역을 늘려야합니다. 공공장소에 누구나 머물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주택을 확대해 모두의 주거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다른 이들의 생산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그 많은 이윤을 벌어들일 수 있는 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유화 된 도시공간과 민영화 된 공공의 공간들이 부자연스럽고 부정의한 곳이고, 그 사유화의 권리를 보장한다며 일어나는 수탈과 착취로 희생되는 이들 가운데에 바로 홈리스가 있습니다.
자본에 의해 가려지고 치워진 홈리스들에게, 올해도 수많은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죽음마저 지워지지 않도록, 이들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들릴 수 있도록, 녹색당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저녁, 2023홈리스추모제가 서울역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확인 된 홈리스의 죽음도, 작년처럼 무대 벽을 가득 채웠습니다. 김유리 서울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함께했습니다.
집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홈리스들이 더 건강한 노후와 존엄한 죽음을 기대할 수 없는 이 사회는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국가는 그 실패를 숨기기 위해, 홈리스들의 존재를 자꾸 지웁니다. 시민들의 눈 앞에서 치우려 하고, 마치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아닌 것 처럼 대합니다.
국가가 말하는 공공의 이익과 안녕에서 홈리스는 배제되고, 정부는 돈만 내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민영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렇게 홈리스들은 거처에서 강제퇴거 당하며, 물건을 빼앗기고, 공공의 장소에 머물 권리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공공의 영역을 늘려야합니다. 공공장소에 누구나 머물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주택을 확대해 모두의 주거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다른 이들의 생산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그 많은 이윤을 벌어들일 수 있는 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유화 된 도시공간과 민영화 된 공공의 공간들이 부자연스럽고 부정의한 곳이고, 그 사유화의 권리를 보장한다며 일어나는 수탈과 착취로 희생되는 이들 가운데에 바로 홈리스가 있습니다.
자본에 의해 가려지고 치워진 홈리스들에게, 올해도 수많은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죽음마저 지워지지 않도록, 이들의 목소리가 모두에게 들릴 수 있도록, 녹색당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