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감세 정국에서 부유세 도입을 말하다 토론회

녹색당
2024-10-11
조회수 241

‘감세 정국에서 부유세 도입을 말하다’ 토론회가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공동주최로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녹색당 이치선 비대위원장이 토론했습니다.

소득과 자산이 갈수록 양극화하는데, 한국의 부자감세 현실은 매우 적나라합니다. 종부세, 금투세, 상속세가 무력화되거나 약화될 조짐입니다.

노동 과세에 비해 약한 한국의 자본 과세는 부의 최상위층 집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롭지 못한 조세가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킵니다.

소득세와 법인세의 누진도를 높이고 부유세를 신설해 자산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합니다. 세수는 기후위기 대응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의 상위 1%가 전체 자산의 25%가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세 개혁을 통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이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녹색당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