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종교환경회의 방문

녹색당
2023-12-22
조회수 476

녹색당 2024총선대책위원회는 종교환경회의와 <총선 공동대응 제안 기후⋅녹색단체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종교환경회의에서는 5대 종단의 실무자 원불교환경연대 조은숙,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임준형, 천도교한울연대 최진덕, 천주교창조보전연대 맹주형, 불교환경연대 한혜원 사무국장, 녹색당 총대위에서는 김유리·정유현 공동본부장, 김혜미 대변인, 박제민 종합실장이 자리했습니다. 


녹색당 총대위는 기후·녹색운동단체에 ▲공동 후보 전략, ▲상설협의기구, ▲기후시민의회, ▲4대 입법과제 공동 추진 논의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종교환경회의에서는 선거 시기마다 하는 명분 쌓기 간담회를 넘어 지속해서 탈핵(핵에너지·핵무기), 사회적 약자 정책과 정치를 잘 해온 정당과 후보를 지지할 수 있고, 녹색당이 그런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주셨습니다. 다만, 녹색당이 원내 진입의 가능성을 높이고, 정치 세력으로서 영향력을 키울 때, 그 의미가 실질화될 거라는 말도 덧붙이셨습니다.


이에 총대위는 선거연합정당이라는 방법론으로 원내 진입의 통로를 넓히며 기후정치라는 가치중립 용어를 가다듬고, 불평등을 타고 오는 기후재난의 현실과 대대적인 사회 대전환의 녹색정치를 해나가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녹색당 총선대책위원회는 종교환경회의와 소통을 이어하며 후속 간담회를 계획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기후·녹색운동단체와의 선거연합 추진 간담회를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기후정치 세력화와 거대양당제 타파를 목적으로 하는 선거연합 추진 논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녹색당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