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여가부 폐지를 막는 이어말하기

녹색당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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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를 막는 이어말하기’가 4월 16일 서울 혜화에서 열렸습니다. 마포녹색당 이숲 공동운영위원장, 서울녹색당 이상현 공동운영위원장, 녹색당 이수달 여성위원 등이 참가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에서 가장 높은 성별 임금격차, 최악의 남성 가사분담률, 세계 최저의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성차별 개선은 무엇보다 시급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해도 모자랄 판에, 윤석열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소임을 다했다 합니다. 구조적 성차별도 이제 없답니다.


얼마 전 뉴욕에서 열린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는, 전 세계 180여 개국의 여성·성평등 부처 수장들이 모여 여성 차별과 돌봄 위기,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체 어느 시대 어느 행성에 살고 있습니까. 현대사에 여성인권을 후퇴시킨 대통령으로 영원히 박제되고 싶지 않다면, 이제라도 고집을 거두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