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 관련 다큐 <첫 변론> 개봉 규탄 기자회견이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진행됐습니다. 녹색당 여성위원회, 소수자인권위원회도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성범죄는 피해 자체도 고통이지만, 범죄 자체를 공적으로나 법적으로 인정받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피해자의 경험을 부정하는 많은 편견과 선입견에 부딪혀야 합니다.
정치인, 권력자의 성범죄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의 피해자가 끊임없이 의심받고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누가 자신의 일을 알릴 용기를 낼 수 있겠습니까.
박원순 전 시장의 성비위를 비호하는 이들의 행태는 매우 악질적이고 우리 사회에 큰 해악입니다. 성범죄 피해를 알리기 주저하는 이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기고 있습니다.
고인이 한때나마 여성과 약자를 위해 애썼던 그 발자취를 있는 그대로 평가받게 하고 싶다면, 바로 그러기 위해서라도 그의 명명백백한 성범죄에 더는 변명을 갖다 붙이지 마십시오.
가해자의 이름을 빌려, 오직 자신들의 면피와 영향력 유지를 위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태를 단호히 규탄합니다. 녹색당은 용기를 낸 성범죄 피해생존자 분의 곁에 서겠습니다.
전 서울시장 위력성폭력 사건 관련 다큐 <첫 변론> 개봉 규탄 기자회견이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진행됐습니다. 녹색당 여성위원회, 소수자인권위원회도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성범죄는 피해 자체도 고통이지만, 범죄 자체를 공적으로나 법적으로 인정받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피해자의 경험을 부정하는 많은 편견과 선입견에 부딪혀야 합니다.
정치인, 권력자의 성범죄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의 피해자가 끊임없이 의심받고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누가 자신의 일을 알릴 용기를 낼 수 있겠습니까.
박원순 전 시장의 성비위를 비호하는 이들의 행태는 매우 악질적이고 우리 사회에 큰 해악입니다. 성범죄 피해를 알리기 주저하는 이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기고 있습니다.
고인이 한때나마 여성과 약자를 위해 애썼던 그 발자취를 있는 그대로 평가받게 하고 싶다면, 바로 그러기 위해서라도 그의 명명백백한 성범죄에 더는 변명을 갖다 붙이지 마십시오.
가해자의 이름을 빌려, 오직 자신들의 면피와 영향력 유지를 위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태를 단호히 규탄합니다. 녹색당은 용기를 낸 성범죄 피해생존자 분의 곁에 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