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2024 기후정치대회’가 열렸던 지난 토요일, 현장에서 혼인평등을 위한 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사실상 모든 참석자들이 서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현재 한국은 관습적 차별로 인해 이성 간의 결혼만을 제도적으로 인정합니다. 서로 간의 사랑과 책임으로 결합한 동성커플은 법적 부부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도로부터 소외돼 있습니다.

이성애 중심의 현 혼인제도는 원하는 사람과 부부로서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 권리라는 인간의 기본권을 일부에게만 허용합니다. 성소수자 부부는 법적 보호와 권리 없이 ‘있지만 없는 가족’으로서 존재해야만 합니다.

녹색당은 동성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며 제도적 보장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혼인평등을 위한 ‘모두의 결혼’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혼인평등 #모두의결혼

🌈서명 동참하기: https://marriageforall.kr/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