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서울가스 안전점검 노동자 투쟁 결의대회

녹색당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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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점검 노동자들이 빼앗긴 임금을 되찾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면담을 요청하는 노동자들을 폭행하고 사지를 들어 시청에서 쫓아냈습니다.


서울도시가스 안전점검 노동자들의 투쟁 결의대회에 녹색당 김예원 공동대표가 다녀왔습니다. 존경과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폭우가 내려도, 폭설이 와도, 무더위에도, 한파에도 집집마다 가스 안전을 확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스점검 노동자의 일입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과 열악한 주거지의 가스안전을 책임지지만 실적 압박과 폭언, 폭행, 성범죄 위험에까지 시달리는 고된 노동환경입니다.


다단계 하청구조 속에, 중간 공급사의 착취로 서울시가 산정한 임금조차 온전히 지급받지 못했습니다. 최소한의 인건비도 보장되지 않는 형편입니다.


서울시는 관리감독 의무를 회피하는 것도 모자라, 면담을 위해 찾아간 노동자들을 공권력으로 폭행한 만행을 사과하십시오.


가스안전점검 노동자들이 사회 안전을 위한 필수노동을 정당한 임금 받고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녹색당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