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신당역 스토킹 여성 살해사건 마지막 추모제

녹색당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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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여성 살해사건 희생자의 마지막 추모제가 신당역 부근에서 있었습니다. 3년 가까이 직장동료의 불법촬영과 스토킹에 시달렸지만, 굳건히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며 법과 제도의 도움을 청했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부랴부랴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불벌죄 폐지와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를 말하지만, 익숙한 사후 약방문식 대처의 반복입니다. 이미 스토킹처벌법 제정 당시부터 문제제기 됐던 사항들입니다.


일상에 숨 쉬듯 ‘자연스러운’ 성차별과 여성 대상 범죄를  ‘그럴 수 있는 일’로 보는 사회 분위기에 경각심을 갖지 않으면, 크고 작은 비극은 앞으로도 수없이 반복될 것입니다.


끝까지 자신과 일상을 지키려,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려 애썼던 ‘투사’였던 희생자를 기리고 추모합니다. 여성들의 일상이 다른 이들의 그것만큼 자유롭고 평온할 수 있도록. 녹색당도 애쓰고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