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와 협력하는 포스코 규탄 기자회견’이 오늘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있었습니다. 녹색당 김찬휘 대표가 참석해 반인권, 반기후, 반노동적인 포스코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스전 사업의 수익이 미얀마 군부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군사쿠데타 세력의 민간인 학살에 자금을 대고 있는 꼴입니다.

현재 포스코는 삼척에 석탄화력발전소를 2기나 건설하고 있습니다. 노동권에도 적대적이어서 노조에 가입한 노동자들에게 부당 징계와 해고를 남발하며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중입니다.

이런 포스코와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국내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코미디 같은 일입니다. 미얀마 군부와 협력하고, 대량의 탄소배출로 이윤을 챙기며, 노동자를 억압하는 포스코를 규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