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동자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이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있었습니다. 녹색당 김혜미 부대표가 참석해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인 방 열사를 추모하며 그 뜻을 기렸습니다.
택시기사가 회사에 무조건 일정액의 돈을 내야 하는 사납금제가 서울지역에서만은 2년 전부터 폐지됐다 하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변형된 형태로 남아 수익의 납입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노동부의 관리감독 태만으로 법으로는 없어졌지만 실제 택시노동자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내년 8월부터 서울 외 지역으로도 사납금 폐지가 확대될 테지만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방영환 열사가 노조 분회장으로 있던 해성운수는 사납금 강요는 물론,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노조 간부들을 부당해고 하고, 최저임금 위반과 임금체불 등 노동자들을 악랄하게 탄압했습니다.
해성운수와 서울시, 노동부는 공히 방영환 열사의 주검 앞에 무릎 꿇어 사죄해야 합니다. 택시노동자의 과로, 과속, 난폭운전을 부르는 사납금제의 완전한 폐지를 이뤄 방영환 열사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택시노동자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이 오늘 서울시청 앞에서 있었습니다. 녹색당 김혜미 부대표가 참석해 스스로의 몸에 불을 붙인 방 열사를 추모하며 그 뜻을 기렸습니다.
택시기사가 회사에 무조건 일정액의 돈을 내야 하는 사납금제가 서울지역에서만은 2년 전부터 폐지됐다 하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변형된 형태로 남아 수익의 납입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노동부의 관리감독 태만으로 법으로는 없어졌지만 실제 택시노동자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입니다. 내년 8월부터 서울 외 지역으로도 사납금 폐지가 확대될 테지만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방영환 열사가 노조 분회장으로 있던 해성운수는 사납금 강요는 물론,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노조 간부들을 부당해고 하고, 최저임금 위반과 임금체불 등 노동자들을 악랄하게 탄압했습니다.
해성운수와 서울시, 노동부는 공히 방영환 열사의 주검 앞에 무릎 꿇어 사죄해야 합니다. 택시노동자의 과로, 과속, 난폭운전을 부르는 사납금제의 완전한 폐지를 이뤄 방영환 열사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