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가 서울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서울시 교통요금 인상에 관한 시민공청회 요구' 서명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 버스, 지하철 요금을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른 나라가 물가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 감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중교통 확대 정책을 펴는 것과 정반대입니다.

서민 가계에 당장 타격을 줄 교통요금 인상을 하려거든,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왜 다른 방안은 왜 찾지 않는지 설명하는 공청회부터 제대로 여는 것이 순서 아니겠습니까.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고 교통정책 실패의 부담을 서민에게 전가하는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단호히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