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위원회녹색당, 서울시 강서구 보궐선거에 출마합니다.

녹색당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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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서울시 강서구 보궐선거에 출마합니다.



기후위기 현장에서 안전하고 정의로운 녹색사회를 일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일만 녹색당원 여러분, 녹색당 당무위원회 입니다. 


지난 8월 5일부터 6일, 녹색당 전국위원회는 녹색당 정치전략캠프를 열고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1박 2일 시간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환대와 우애의 마음을 잃지 않으며 보궐선거 출마결의를 다졌습니다. 서울의 선거이지만, 기후재난 앞에서 16개 시도당의 목소리를 모아 기후정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전국에서 함께 의지를 모았습니다. 


당원 여러분, 서울시와 강서구는 그 어느때보다 녹색정치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지난 8월 3일 강서구 등촌동 오피스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실외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100여명이 대피하였고, 그 전날 8월 2일에는 아파트에서 갑작스레 벌어진 정전 사태로 280가구가 열대야와 찜통더위 속에서 7시간 30분을 보내야 했습니다. 모두 기후위기 대응 실패, 에너지 위기의 문제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특별법 제정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전세사기’ 최다 피해지역이 강서구입니다. 보증금 피해 규모가 무려 833억입니다. 휴식을 주어야할 집이 그야말로, 지옥처럼 변해버린 것입니다. 지하철 9호선 압사 우려로 인한 불안감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가장 중요한 에너지, 주거, 교통 모두 위기이며 동시에 공백상태 입니다. 서울시민들과 강서주민들의 일상을 책임지는 정치는 그야말로 실종사태입니다.


늘 그랬듯이, 더이상 거대양당 정치 체제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이 복합적인 위기를 해결할 구체적인 정치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대안의 세력은 반드시 녹색이어야만 합니다. 


많은 정치세력이 모두 ‘기후정치’를 말하고 있지만, 녹색당이 지금 당장 호명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에 녹색당 전국위원회는 녹색지방정부 출범을 위한 기후선거, 기후구청장을 만들기 위한 녹색당의 선택에 후회가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거대양당과 진보정당, 그외 정치조직들 역시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는 선거입니다. 번갈아 자리만 차지하며 반성없는 양당정치가 지역에서도 계속되게 두고볼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 뿐만 아니라 녹색당은 923 기후정의행진을 비롯해 지금 기후붕괴에 가까운 위기를 넘어서고 대안을 마련할 기후녹색시민들과의 연대의 장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녹색당은 ‘기후구청장’ 단일화를 진보정당에 정중히 그리고 절실하게 요청하는 바입니다. 그 일을 녹색당이 강서에서부터 준비하고, 녹색당이 먼저 시작합니다. 당원 여러분들 한분 한분이 이 목소리에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강서 곳곳에서 당원님들을 만나겠습니다. 



2023년 8월 8일

녹색당 당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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