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처녹색당 부대표 김혜미, 허승규 후보 선출

녹색당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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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 개정 후 첫 녹색당 부대표에 김혜미, 허승규 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녹색당 당헌개정(4월 3일~4월 7일, 투표율 2,178명 50.43%, 찬성 2,013명 92.42%, 반대 47명 2.16%, 기권 118명 5.42%)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부대표직에 김혜미(서울 마포) 허승규(경북 안동)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여성과반수 대표제를 택하고 있는 녹색당 당헌에 의거하여, 2명의 부대표를 공동대표가 추천 및 전국위원회가 승인(4월 29일)하여 공동 부대표로 선출됐습니다. 김혜미 부대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2020년 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2020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및 녹색당 정책위원, 마포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허승규 부대표는 2018년, 2022년 녹색당 안동시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15% 이상 득표한 정치인으로 2016년 녹색당 전국사무처 조직팀장, 2018년부터 안동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김혜미, 허승규 후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반(反)기후정치에 맞선, 녹색당을 포함한 기후정의 진영의 정치세력화가 주요한 과제이며, 이에 녹색당의 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후정의와 녹색정치 실현을 위해서 기성권력에 저항하는 것으론 부족하고 기성권력을 어떻게 교체하고 재구성할 것인지까지 나아가야 하며, 녹색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정치기획과 성실한 조직활동을 통해 대안정치세력으로 자리 잡는 것이 녹색당의 소명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녹색당 현 부대표의 임기는 현 당대표 임기의 남은 기간인 3개월(~7월 12일)이나, 짧은 기간인만큼 김찬휘 녹색당 대표 및 전국위원들과 함께 녹색당의 소명을 새기며 녹색 정치의 길을 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혜미, 허승규 부대표는 5월 1일(월) 오전에 첫 번째 일정으로 당무위원회 회의 및 노동절 행사에 참여하며, 곧 구체적인 이후 계획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새로 꾸려진 대표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대표 김혜미


부대표 허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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