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 언론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2023년 6월과 7월은 기상관측 이래 지구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달로 기록되었고,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위기와 기후불평등에 대한 해결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는 어느 때보다 높지만, 제도권 정치는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강서구는 최근 ‘전세사기’의 서울 최대 피해지역이며, 추가되는 환승역으로 지하철 9호선의 압사 우려는 더 커지고 시민 안전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 8월에는 강서구 등촌동 오피스텔 실외기 폭발 화재로 100여명이 대피하였고, 아파트 정전 사태로 280가구가 찜통더위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가장 중요한 에너지, 주거, 교통 영역에서 공공성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 이에 녹색당은 지난 8월 5-6일 녹색당 정치전략캠프를 통해 보궐선거 참여를 만장일치로 결의하였습니다. 녹색당은 이번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녹색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번 보궐선거를 기후안전, 공공교통, 주거안전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이슈를 앞세워 기후정치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연대와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보수 양당 정치에 맞서는 진정한 기후후보를 만들기 위해 진보정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 기자회견은 8월 14일(월) 오전 10시 공공운수노조회관 2층 모아홀(강서구 등촌로 149)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언론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개요

• 제목: “안전한  강서, 녹색도시 강서, 기후정의 실현하는 녹색당!” 녹색당 서울시당 김유리 공동운영위원장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및 진보정당 후보 단일화 제안 기자회견
• 일시: 2023년 8월 14일(월) 오전 10시
• 장소: 공공운수노조회관 2층 모아홀(강서구 등촌로 149)
• 주최: 녹색당 
• 진행순서(약 30분 예정, 사회: 박제민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 지지발언①: 이현주 강서양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녹색당원)
  • 지지발언②: 김찬휘 녹색당 대표
    ※지지발언 추가 섭외 예정
  • 출마선언: 김유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 문의: 정유현 녹색당 전국사무처장, 010-5120-9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