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철도노조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 인력을 충원하라, 안전을 보장하라!
철도노조가 오늘(18일)부터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을 시작합니다. 철도노동자들은 12월 초 무기한 총파업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녹색당이 온 마음을 다해 지지합니다.
철도노조는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은 "작업 매뉴얼을 안전하게 지키며 일하는 것"이라며, 작업 중 뛰어다니지 않기, 휴게시간 지키기, 승객 승하차 확인 작업 확실히 하기, 운전 중 생리현상 해결을 위해 화장실 이용하기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위의 상식적인 이야기들이 노동현장에서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매년 2명의 철도노동자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을 만큼, 철도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열악합니다. 부족한 인력이 고강도의 노동으로 겨우 철도현장을 지키고 있지만, 이대로는 노동자도 이용자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즉각 인력을 충원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철도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철도공사의 인력충원에 반대하는데에 이어 1,566명의 정원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또 다시 계약직・일용직 노동으로 부족한 인력을 채우는, ‘위험의 외주화’가 되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철도현장의 다단계 위탁구조와 민영화를 끝내고,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국가가 직접 책임지도록 해야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철도를 통한 이동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철도의 공공성을 바로세우고, 기후정의의 전선에서 싸우는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에 녹색당이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2024년 11월 18일
[논평] 철도노조의 투쟁을 지지합니다!
- 인력을 충원하라, 안전을 보장하라!
철도노조가 오늘(18일)부터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을 시작합니다. 철도노동자들은 12월 초 무기한 총파업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녹색당이 온 마음을 다해 지지합니다.
철도노조는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은 "작업 매뉴얼을 안전하게 지키며 일하는 것"이라며, 작업 중 뛰어다니지 않기, 휴게시간 지키기, 승객 승하차 확인 작업 확실히 하기, 운전 중 생리현상 해결을 위해 화장실 이용하기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위의 상식적인 이야기들이 노동현장에서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매년 2명의 철도노동자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을 만큼, 철도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열악합니다. 부족한 인력이 고강도의 노동으로 겨우 철도현장을 지키고 있지만, 이대로는 노동자도 이용자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즉각 인력을 충원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철도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철도공사의 인력충원에 반대하는데에 이어 1,566명의 정원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또 다시 계약직・일용직 노동으로 부족한 인력을 채우는, ‘위험의 외주화’가 되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철도현장의 다단계 위탁구조와 민영화를 끝내고,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국가가 직접 책임지도록 해야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철도를 통한 이동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철도의 공공성을 바로세우고, 기후정의의 전선에서 싸우는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에 녹색당이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2024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