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 존엄과 평등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갑시다


[논평]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 존엄과 평등을 위해 거침없이 나아갑시다


오늘 3월 31일은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입니다. 트랜스젠더의 당당한 존재를 드러내고, 존엄과 평등을 향한 여정에 우리 모두가 연대할 것임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공고한 성별이분법과 강고한 성별 고정관념은 트랜스젠더만이 아니라 모든 이를 속박하고 억압합니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윤석열 퇴진을 외치는 광장에는 트랜스젠더를 상징하는 깃발이 언제나 힘차게 나부낍니다. 윤석열 이후의 세상은 성소수자도 존엄하고 평등해야 한다는 의지입니다.


다양한 정치가 견제와 균형으로 건강하듯, 다양한 성별정체성과 성적지향이 세상을 다채롭고 자유롭게 합니다. 트랜스젠더가 차별받는 세상은 모두에게 안전하지 않은 세상입니다.


어느 누구와도 다를 바 없이 일하고 교육받고 삶을 꾸리며, 시민으로서 의무를 행하고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싸우는 동료 시민 트랜스젠더의 존엄과 평등을 위해 녹색당도 거침없이 싸우겠습니다.


2025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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