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녹색당 공동대표 919기후정의행진 참여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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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공동대표 919기후정의행진 참여호소문

메가프로젝트에 브레이크를 밟읍시다.

919기후정의행진에 녹색당과 함께 갑시다!


메가프로젝트에 브레이크를 밟읍시다.

919기후정의행진에 녹색당과 함께 갑시다!


시민, 당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녹색당 공동대표 이상현, 김찬휘입니다. 


9월 19일, 바로 이번주 토요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일대에서 919 기후정의행진이 열립니다. 올해 행진의 슬로건은 “지구를 불태우는 폭주를 멈춰라”입니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폭주 그 자체입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단 0.1%도 되지 않는, 네팔의 기후위험도는 세계 10위권의 초고위험군입니다. 네팔 대홍수로 8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실종되고 수백만 명이 피해를 입는 동안, 북반구 산업국들은 여전히 기후위기를 심화하는 AI・데이터센터 확대를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독한 몰염치이자 기후불평등입니다. 


유엔이 산업화 이후 지구 기온 1.5도 초과를 피할 수 없다고 발표할만큼 기후위기가 가중되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도리어 기후위기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단지, AI 로봇 생산, 데이터센터를 무분별하게 늘리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신규 핵발전소와 대규모 송전망을 밀어붙이는 ‘AI 국토대개조 프로그램’에 ‘속도전’과 ‘전격전’을 선언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재벌 대기업은 막대한 이익을 독식하고, 피해는 노동자, 농민, 지역주민, 그리고 생태계가 온전히 떠안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불평등의 폭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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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AI・반도체 산업이 성장하고 주가가 올라야만 더 나은 삶이 온다고 말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도리어 AI로 인한 실업이 이어지고, 농지가 파괴되고, 주민의 생활용수가 산업용수로 강탈당하고, 삶이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대규모 개발과 자원 경쟁, 그리고 전쟁과 군사주의는 결코 동떨어진 문제가 아닙니다. 서로 얽혀있는 이 문제들에 맞서 연대하고 함께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녹색당은 행진 당일 12시 20분, 사전행사로 <메가 착취 메가 파괴 3대 메가프로젝트 저지 결의대회>를 엽니다. 이어, 1시 호르무즈 파병 반대 시민대행진에 참여하여, 반전평화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3시부터는 919기후정의행진 본집회와 행진에 참여해 폭주를 멈춰세우는 힘을 모읍니다.


당원, 시민 여러분!


무자비한 개발과 성장의 논리 앞에서 때로 우리의 힘이 약하게 느껴지고 무기력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광장에 모여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수많은 변화와 승리를 만들어왔던 저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녹색당이 곁에 함께 서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행진!

919기후정의행진에서 만납시다. 

힘차게 함께 행진합시다! 메가 프로젝트의 폭주를 멈춥시다!


2026년 9월 18일

녹색당 공동대표 이상현・김찬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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