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명서] 연현마을 아스콘공장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법적분쟁을 중단하라!

경기녹색당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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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연현마을 아스콘공장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법적분쟁을 중단하라!

 


안양 연현마을 인근 아스콘공장은 그린벨트 지역에서 수 십 년간 유해물질을 배출하여 지역 주민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2018년 7월 취임 후 ‘민선 7기 민생현안 1호 사업’으로 연현마을 아스콘공장을 방문해 유해물질 배출하고는 아스콘공장을 이전하고 해당부지에 시민공원을 조성하자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스콘공장 부지이전 및 공영개발과 관련하여 이 문제를 책임져야 할 당사자인 제일산업 측은 적반하장으로 민·형사소송을 남발하여 유해물질로부터 자녀를 지키고자 했던 부모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공무원, 시의원을 압박하고 있다.

 

제일산업은 아스콘공장 등을 가동하며 대기 중에 각종 발암물질, 분진, 소음, 악취를 발생시켜 수 십 년 전부터 일대의 주민들은 대기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문제를 체감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아스콘공장 바로 옆, 초등학교가 근거리에 있어 미래세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아스콘공장 부지는 안양천 바로 옆의 그린벨트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지정한 개발제한구역이다. 더 이상 그린벨트 안에서 발암물질,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이 가동되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

 

연현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권리, 연현초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할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공공이 해당 부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제일산업은 그동안 연현마을 시민의 건강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며 이윤을 얻었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이 이전하고 해당 부지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연현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제일산업 측이 이윤추구를 위해 오염물질을 배출했던 점을 사과하고, 시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제기한 법정분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2021년 11월 4일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안과나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YMCA, 안양YWCA, 안양나눔여성회,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안양여성의전화, 유쾌한공동체,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 녹색당경기도당, 정의당 안양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