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강선우 장관 자격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조짐이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 철회한 것과 대비된다. 자당 의원이라고 감싸고 도는 민주당 지도부도 가관이다. 현직 국회의원은 청문회에서 낙마하지 않는다는 ‘현역 불패’는 전통이 아니라 카르텔이다.
강선우 의원은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부처의 수장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보좌진을 대하는 행태에서 약자에 대한 태도가 드러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각종 기기묘묘한 ‘갑질’에만도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폭로된 것이 이 정도라면 묻힌 것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성평등에 대한 기본 인식도 결여돼 있다. 차별금지법, 비동의 강간죄, 포괄적 성교육 등에 대해 ‘사회적 합의’ 운운하는 것은 시대착오와 무책임의 도를 넘었다. 차별 해소와 평등 실현의 책무를 담당할 주무 부처 장관으로는 자격 미달이다. 사회적 평균에도 못 미치는 사람 아닌가.
특히 성소수자에 대한 관점은 심각하게 우려스럽다.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재직할 당시인 2017년, 학생들에게 “동성애자는 자신의 성적 지향을 바꿀 수 있는지, 동성애자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 등을 묻는 과제를 제시했다고 한다. 그 자체로 혐오발화다.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이 안정적이다. 이럴 수록 자중해야 한다.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인사를 정권과 대통령 개인의 ‘보은 인사’로 강행할 시 민심은 빠르게 이반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파열이 ‘조국 인사’에서 비롯했다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강선우 당장 정리하라!
2025년 7월 22일

[논평] 강선우 장관 자격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조짐이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 철회한 것과 대비된다. 자당 의원이라고 감싸고 도는 민주당 지도부도 가관이다. 현직 국회의원은 청문회에서 낙마하지 않는다는 ‘현역 불패’는 전통이 아니라 카르텔이다.
강선우 의원은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부처의 수장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보좌진을 대하는 행태에서 약자에 대한 태도가 드러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각종 기기묘묘한 ‘갑질’에만도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폭로된 것이 이 정도라면 묻힌 것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성평등에 대한 기본 인식도 결여돼 있다. 차별금지법, 비동의 강간죄, 포괄적 성교육 등에 대해 ‘사회적 합의’ 운운하는 것은 시대착오와 무책임의 도를 넘었다. 차별 해소와 평등 실현의 책무를 담당할 주무 부처 장관으로는 자격 미달이다. 사회적 평균에도 못 미치는 사람 아닌가.
특히 성소수자에 대한 관점은 심각하게 우려스럽다.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재직할 당시인 2017년, 학생들에게 “동성애자는 자신의 성적 지향을 바꿀 수 있는지, 동성애자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 등을 묻는 과제를 제시했다고 한다. 그 자체로 혐오발화다.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이 안정적이다. 이럴 수록 자중해야 한다.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인사를 정권과 대통령 개인의 ‘보은 인사’로 강행할 시 민심은 빠르게 이반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파열이 ‘조국 인사’에서 비롯했다는 것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강선우 당장 정리하라!
2025년 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