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026 녹색당 새해 메시지 “성장 너머, 녹색으로 빛나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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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녹색당 새해 메세지

성장 너머, 녹색으로 빛나는 2026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삶을 지켜온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바로 여러분의 노고가 민주주의를 다시 광장으로 불러냈고, 차별과 불평등에 맞선 요구들을 연대로 엮었습니다.


시민이 쏘아 올린 요구는 단지 정권 교체나 부분적인 개혁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노동이 존엄한 나라, 공공성 든든한 나라, 기후정의 당연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대개혁의 요구가 광장 곳곳에서 분명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이제 오늘의 정치가 이 요구에 응답해야 합니다. 그러나 보수양당의 정치는 여전히 지역을 파괴하는 난개발과 성장주의에 매달리고, 착취에 기반한 에너지 산업 정책과 친기업·친자본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기후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불평등은 확대되며, 지역주민들과 노동자들의 삶은 계속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녹색이 답이 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시장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의 문제이며, 에너지 전환은 소수 기업의 이윤이 아니라 시민의 권리입니다. 개발과 성장의 논리를 넘어 생태와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정치, 기후정의와 사회공공성에 기반한 녹색정치가 바로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합니다. 


이에 녹색당은 2026년 지방선거를 낡은 성장주의 정치와 정면으로 맞서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기후와 노동, 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풀뿌리 정치를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며, 지역에서부터 생태평등 사회의 가능성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녹색당의 정치는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삶의 조건을 바꾸는 정치입니다.


2026년은 더 빨리 달리는 해가 아니라, 달리는 방향을 바꾸는 해여야 합니다. 성장이 아니라 삶이 기준이 되고, 이윤이 아니라 생명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향해 녹색당은 시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성장 너머에서, 

모두의 삶이 존엄과 평등으로 빛나는 녹색의 길에서

새해에 다시 뵙겠습니다. 


2026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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