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가는 길엔 더 큰 폭력과 억압 뿐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침공을 즉시 중단하라!
지난 토요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서아시아는 물론 온 세계가 전쟁의 수렁에 빠졌다. 이 침공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며 무력 충돌의 수위는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초등학교 폭격으로 어린이 160여 명을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각국은 이러한 폭력과 살인의 의지와 결과를 과시하듯 전시하여 죽음의 공포를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생성한 허위 정보 또한 불안과 적개심을 조장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평화, 정의, 인권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짓밟는데 앞장선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뻔뻔하게도 이번 침공을 자위권 행사이자 이란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위로 포장했다. 그들은 이란의 핵과 미사일이 자국을 곧 타격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진행중이던 이란과의 핵협상을 이란 정권의 시간끌기 수단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미국은 작년 여름 이란의 여러 군사시설을 폭격해 그들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자랑한 바 있고, 남아공 라마포사 대통령이 말했듯 유엔 헌장 51조에 언급된 자위권은 “임박한 위험”과 같은 가정이나 예상에 근거한 선제적 자기방어에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 국가의 의견이다. 또한 평화적 수단에 의한 해결책은 분명 존재했다. 핵협상을 중재하던 오만의 외교장관 알 부사이디는 폭격 하루 전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이 무기 제조를 위한 핵물질 비축을 포기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평화협정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히려 트럼프가 협상 중에도 침공 준비와 일정을 정하는 등 핵협상을 기만전술로 활용했다는 정황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
이번 폭격으로 그간 이란 민중의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해온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국내에서 자국민 탄압을 일삼는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자신들이 구원자라도 되는양 이란 민중에게 기회가 열렸으니 정권을 장악하라며 9천만 이란 민중을 자기네 전쟁의 지상군으로 동원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이 무책임하고 오만한 침공은 이란 민중의 고통을 더하기만 할 것이다. 이란 민중이 그간 외친 것은 자유와 삶이었지만, 지금 이란 전국 각지에 떨어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포탄과 하메네이를 순교자로 만들어준 ‘참수’ 작전, 그리고 격렬해지는 전쟁의 광기는 이들의 삶을 뒤흔들고 자유를 더 억압할 뿐이다.
이 침공의 진짜 목적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이나 정권 교체가 아니다. 이란은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석유 매장량과 두번째로 큰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란이 통제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석유 자원 운송에 중요한 지역이다. 트럼프는 이미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석유를 빼앗았고, 그린란드를 병합하려했다. 그리고 “평화위원회”라는 이름의 식민지위원회를 창설, 이스라엘의 학살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자본가들의 식민지로 만들려 한다. 이번 이란 침공 또한 자원 침탈을 통한 미국 패권의 강화가 목표라는 것은 자명하다. 더 큰 문제는 그 과정에서 인류가 힘겹게 쌓아온 평화와 인권에 대한 약속과 규범, 그리고 문화가 모두 무시되고 무너졌다는 것이다. 장기화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 트럼프의 마구잡이 공격은 폭력과 침탈, 억압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
전선은 넓어지고 사상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정권의 고위층은 연일 더 큰 폭력과 많은 살인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는 어제도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큰 것”이 올 것이며, 미국은 “영원히” 전쟁을 치를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과시했다.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하메네이 사망 발표 이후, “복수와 응징은 우리의 의무”라며 이를 완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것을 공표하고 인근 지역 내 미군 기지 공격에 나섰다. 레바논의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도 하메네이의 복수를 다짐하며 이스라엘 공격을 개시했다.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더 많은 이들이 이 광기에 휘말리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폭력과 억압의 폭주를 막아야만 한다. 녹색당은 트럼프와 네타냐후를 전쟁 범죄자로 규정하고, 이들과 맞서는 세계 각지 민중과 함께 평화와 생명의 세계를 재건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첫째, 미국과 이스라엘은 당장 이란 침공을 중단하라.
둘째, 한국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국제법 위반으로 단호히 규탄하고 평화적 해결책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하라.
셋째, 유엔은 이번 이란 침공을 포함, 그간 트럼프와 네타냐후 정권이 벌인 반 인륜적 전쟁범죄, 유엔 헌장 위반 사항을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
2026년 3월 3일

[논평]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가는 길엔 더 큰 폭력과 억압 뿐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침공을 즉시 중단하라!
지난 토요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서아시아는 물론 온 세계가 전쟁의 수렁에 빠졌다. 이 침공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며 무력 충돌의 수위는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초등학교 폭격으로 어린이 160여 명을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각국은 이러한 폭력과 살인의 의지와 결과를 과시하듯 전시하여 죽음의 공포를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생성한 허위 정보 또한 불안과 적개심을 조장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평화, 정의, 인권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짓밟는데 앞장선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뻔뻔하게도 이번 침공을 자위권 행사이자 이란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위로 포장했다. 그들은 이란의 핵과 미사일이 자국을 곧 타격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진행중이던 이란과의 핵협상을 이란 정권의 시간끌기 수단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미국은 작년 여름 이란의 여러 군사시설을 폭격해 그들의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자랑한 바 있고, 남아공 라마포사 대통령이 말했듯 유엔 헌장 51조에 언급된 자위권은 “임박한 위험”과 같은 가정이나 예상에 근거한 선제적 자기방어에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 국가의 의견이다. 또한 평화적 수단에 의한 해결책은 분명 존재했다. 핵협상을 중재하던 오만의 외교장관 알 부사이디는 폭격 하루 전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이 무기 제조를 위한 핵물질 비축을 포기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평화협정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히려 트럼프가 협상 중에도 침공 준비와 일정을 정하는 등 핵협상을 기만전술로 활용했다는 정황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고 있다.
이번 폭격으로 그간 이란 민중의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해온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다. 국내에서 자국민 탄압을 일삼는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자신들이 구원자라도 되는양 이란 민중에게 기회가 열렸으니 정권을 장악하라며 9천만 이란 민중을 자기네 전쟁의 지상군으로 동원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이 무책임하고 오만한 침공은 이란 민중의 고통을 더하기만 할 것이다. 이란 민중이 그간 외친 것은 자유와 삶이었지만, 지금 이란 전국 각지에 떨어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포탄과 하메네이를 순교자로 만들어준 ‘참수’ 작전, 그리고 격렬해지는 전쟁의 광기는 이들의 삶을 뒤흔들고 자유를 더 억압할 뿐이다.
이 침공의 진짜 목적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이나 정권 교체가 아니다. 이란은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석유 매장량과 두번째로 큰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란이 통제하는 호르무즈 해협은 석유 자원 운송에 중요한 지역이다. 트럼프는 이미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석유를 빼앗았고, 그린란드를 병합하려했다. 그리고 “평화위원회”라는 이름의 식민지위원회를 창설, 이스라엘의 학살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자본가들의 식민지로 만들려 한다. 이번 이란 침공 또한 자원 침탈을 통한 미국 패권의 강화가 목표라는 것은 자명하다. 더 큰 문제는 그 과정에서 인류가 힘겹게 쌓아온 평화와 인권에 대한 약속과 규범, 그리고 문화가 모두 무시되고 무너졌다는 것이다. 장기화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 트럼프의 마구잡이 공격은 폭력과 침탈, 억압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
전선은 넓어지고 사상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정권의 고위층은 연일 더 큰 폭력과 많은 살인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는 어제도 언론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 큰 것”이 올 것이며, 미국은 “영원히” 전쟁을 치를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과시했다.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하메네이 사망 발표 이후, “복수와 응징은 우리의 의무”라며 이를 완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것을 공표하고 인근 지역 내 미군 기지 공격에 나섰다. 레바논의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도 하메네이의 복수를 다짐하며 이스라엘 공격을 개시했다.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더 많은 이들이 이 광기에 휘말리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폭력과 억압의 폭주를 막아야만 한다. 녹색당은 트럼프와 네타냐후를 전쟁 범죄자로 규정하고, 이들과 맞서는 세계 각지 민중과 함께 평화와 생명의 세계를 재건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첫째, 미국과 이스라엘은 당장 이란 침공을 중단하라.
둘째, 한국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을 국제법 위반으로 단호히 규탄하고 평화적 해결책을 위한 국제 공조에 동참하라.
셋째, 유엔은 이번 이란 침공을 포함, 그간 트럼프와 네타냐후 정권이 벌인 반 인륜적 전쟁범죄, 유엔 헌장 위반 사항을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라.
2026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