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전교조 성소수자위원회 설치를 환영한다
- 차별과 억압을 넘어, 성소수자 구성원이 존엄한 학교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지난 28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성소수자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녹색당은 이번 결정을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존재해 온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하며 뜨거운 환영의 뜻을 전한다.
그동안 많은 성소수자 교사들은 교실과 교무실에서 반복되는 혐오표현과 차별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어려운 조건에 놓여 있었다. 특히 아웃팅에 대한 두려움, 복무와 제도에서의 불이익 우려는 성소수자 교사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구조적 장벽으로 작동해 왔다. 전교조 성소수자위원회 설치는 이러한 현실을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노동조합이 해결해야 할 조직적인 과제로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는 성소수자 학생들이 처음으로 사회와 만나는 공간이다. 성소수자 교사들이 안전하게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은 곧 성소수자 학생들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는 토대가 된다. 학생인권법과 차별금지법 등 더 많은 제도적 장치로 학교 현장에서 성소수자 구성원의 평등이 지켜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성소수자 교사들이 겪고 있는 복무·가족 관련 제도적 차별 역시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혼인평등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권리의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차별과 혐오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녹색당은 전교조의 이번 결정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학교 안팎에서 성소수자의 존엄과 권리가 온전히 보장될 때까지 노력을 이어가겠다.
2026년 3월 3일

[논평] 전교조 성소수자위원회 설치를 환영한다
- 차별과 억압을 넘어, 성소수자 구성원이 존엄한 학교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지난 28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성소수자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녹색당은 이번 결정을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존재해 온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하며 뜨거운 환영의 뜻을 전한다.
그동안 많은 성소수자 교사들은 교실과 교무실에서 반복되는 혐오표현과 차별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어려운 조건에 놓여 있었다. 특히 아웃팅에 대한 두려움, 복무와 제도에서의 불이익 우려는 성소수자 교사들을 침묵하게 만드는 구조적 장벽으로 작동해 왔다. 전교조 성소수자위원회 설치는 이러한 현실을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노동조합이 해결해야 할 조직적인 과제로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교는 성소수자 학생들이 처음으로 사회와 만나는 공간이다. 성소수자 교사들이 안전하게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은 곧 성소수자 학생들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는 토대가 된다. 학생인권법과 차별금지법 등 더 많은 제도적 장치로 학교 현장에서 성소수자 구성원의 평등이 지켜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성소수자 교사들이 겪고 있는 복무·가족 관련 제도적 차별 역시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 혼인평등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권리의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차별과 혐오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녹색당은 전교조의 이번 결정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학교 안팎에서 성소수자의 존엄과 권리가 온전히 보장될 때까지 노력을 이어가겠다.
2026년 3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