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권의 폭압을 거부한다.
끝까지 투쟁하자!
133주년 세계노동절 아침,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의 간부인 고인은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하였다. 전신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서울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지만 힘든 몸으로 하루를 버티고 어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유서를 통해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혐의가)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라는 말을 남겼다. 고인은 민주노총 활동으로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업무방해 협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는데, 고인이 세상을 떠나자 고인을 치욕스럽게 했던 ‘공갈협박’의 영장은 기각되었다.
헌법에 명시된 노조할 권리의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정부가 노조원들을 공격하고 무도한 집단으로 몰아 권리를 침해하고 존엄을 훼손했다. 그것이 결국 당당한 노동자로 살고자 했던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녹색당 대구시당은 윤석열 정권의 폭압을 거부하고 노동자와 국민의 곁에서 끝까지 투쟁하겠다.
2023년 5월 3일
녹색당 대구시당
윤석열 정권의 폭압을 거부한다.
끝까지 투쟁하자!
133주년 세계노동절 아침,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의 간부인 고인은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하였다. 전신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서울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지만 힘든 몸으로 하루를 버티고 어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유서를 통해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혐의가)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라는 말을 남겼다. 고인은 민주노총 활동으로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업무방해 협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는데, 고인이 세상을 떠나자 고인을 치욕스럽게 했던 ‘공갈협박’의 영장은 기각되었다.
헌법에 명시된 노조할 권리의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정부가 노조원들을 공격하고 무도한 집단으로 몰아 권리를 침해하고 존엄을 훼손했다. 그것이 결국 당당한 노동자로 살고자 했던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녹색당 대구시당은 윤석열 정권의 폭압을 거부하고 노동자와 국민의 곁에서 끝까지 투쟁하겠다.
2023년 5월 3일
녹색당 대구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