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리는 잔잔한 바다를 영원히 함께 항해하리


[브리핑] 우리는 잔잔한 바다를 영원히 함께 항해하리


"우리는 잔잔한 바다를 영원히 함께 항해하리"
-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승희 <항해>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참사 이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 생명존중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함께 달려왔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에서, 가슴 속에서 노랑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우리 사회는 안전하지 못합니다. 참사 이후 또 다시 되풀이되는 사회적 참사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나은 사회와 생명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노랑리본을 달고 다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합니다.


이제는 "가만히 있으라"는 사회를 넘어, 일상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녹색당도 기억하고 함께하겠습니다.

 



2024. 0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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