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국회의원이 아니라 인간이 돼라! 민주당은 조수진 공천 취소하라


[브리핑] 국회의원이 아니라 인간이 돼라

-민주당은 조수진 공천 취소하라!


점입가경에 목불인견이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전문변호사라도 되는 양 활약한 조수진 민주당 강북을 후보가, 지난해에는 성폭력범을 변호하며 초등학교 4학년인 피해 아동의 성병이 가해자가 아닌 아동의 아버지에게 감염됐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체육관 관장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하고, 3년이 지나서야 어렵게 부모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며 진행된 재판에서, 1심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가해자를 2심에서 변호하겠답시고 "다른 성관계를 통해 성병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며 피해 아동에 대한 끔찍한 2차 가해와 그 가족에 대한 모욕을 서슴지 않은 것이다.


조수진 변호사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인간이 돼야 한다. 아동 대상 성폭력이라는 가장 악랄한 범죄 중 하나를 변호한다는 핑계로, 아동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그 부모의 피를 토하는 가슴에 대못을 박는단 말인가. 사람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변론이라는 방패막이 뒤에서 내뱉은 것에 평생 사죄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감히 공직에 나서려 하다니 그 두꺼운 얼굴이 섬뜩하고 소름이 끼칠 지경이다. 아동 성범죄자를 변명하던 입으로 언감생심 강북 주민과 국민을 대변하려 하는가. 민주당은 국민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조수진 공천을 취소하라.


2024년 3월 21일

녹 색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