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이 와중에 동해 시추? 윤석열 정부는 바다에서 손 떼라


[논평] 이 와중에 동해 시추? 윤석열 정부는 바다에서 손 떼라


탄핵 국면에서도, 내란범 윤석열이 밀어부치던 동해 시추가 감행되고 있다. 포항 앞바다에 석유나 가스가 묻혀있는지 확인할 시추선이 오늘 아침 부산 외항에 입항했다. 소위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첫발을 뗀 것이다. 


이 와중에 보도자료 한 장 내지 않고 암암리에 윤석열 치적사업을 진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시추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동해를 더럽히지 말고 그대로 두라.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석유와 가스를 채굴하겠다며 수천억 원 혈세를 쓴다니 말이 되는가. 온실가스 배출을 시급히 줄여야 할 절체절명의 기후위기 시대에 철 지난 유전 개발이라니 생각이라는 게 있는가.


내란범 윤석열 정부는 그 더러운 손으로 우리 바다를 더럽히지 말고 당장 동해에서 손 떼라. 역사의 죄인이 인류 앞에 씻지 못할 환경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녹색당이 기어코 막아 내겠다.


2024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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