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휴전합의, 즉시 그리고 영구히 시행하라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에 부쳐
이스라엘이 내각회의에서 하마스와의 휴전안을 승인했다. 6주라도 살육이 멈춘다는 점에서는 환영하지만, 너무 늦었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휴전 시행을 앞둔 지금도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주민들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집단학살을 즉각 중단하고 영구적인 휴전과 팔레스타인의 피해복구를 약속하라.
1단계 휴전에서 하마스는 33명의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한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철수하고, 하루 600대의 인도적 지원 물자가 반입된다. 휴전 16일차부터는 영구적 평화를 위한 2단계 협상이 시작된다.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 자리에서 영구적인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를 약속해야만 한다. 더는 시온주의자들에 의해 나크바(Nakba)라는 역사가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
이미 가자지구에서는 4만 6,707명이 사망하고 11만 26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구의 90%가 피난을 떠났고, 주택의 60% 이상이 파괴되었다.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되어 최소 11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추가로 희생되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습을 방관한 국제사회도 책임이 있다. 세계 각국 정부들은 이러한 참혹한 결과에 대해 이스라엘에 책임을 묻기를 멈추지 말아야 하며,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땅을 재건하는 데에 함께해야 한다.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가자 전쟁 이후에도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정부는 은폐하기에 급급하다. 한국 정부는 무기거래조약(ATT)를 위반하고 국제 평화를 위협한 전쟁의 가해자임을 인정하고 방산 수출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스라엘이 끝내 휴전안을 승인한 것은, 오로지 팔레스타인인들의 끊임없는 저항과 세계 민중들의 국제적 연대 덕분이었다. 이제라도 평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입장에 선 독일녹색당 또한 팔레스타인 학살에 대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비폭력 평화’를 공통 가치로 하는 글로벌그린즈의 일원으로서 철저한 반성과 입장수정을 요청한다.
한국녹색당은 요르단 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 땅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는 날까지 팔레스타인 민중과 함께 투쟁하겠다.
Free Palestine!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2024년 1월 18일

[논평] 휴전합의, 즉시 그리고 영구히 시행하라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에 부쳐
이스라엘이 내각회의에서 하마스와의 휴전안을 승인했다. 6주라도 살육이 멈춘다는 점에서는 환영하지만, 너무 늦었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휴전 시행을 앞둔 지금도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주민들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집단학살을 즉각 중단하고 영구적인 휴전과 팔레스타인의 피해복구를 약속하라.
1단계 휴전에서 하마스는 33명의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석방한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철수하고, 하루 600대의 인도적 지원 물자가 반입된다. 휴전 16일차부터는 영구적 평화를 위한 2단계 협상이 시작된다. 이스라엘은 반드시 이 자리에서 영구적인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를 약속해야만 한다. 더는 시온주의자들에 의해 나크바(Nakba)라는 역사가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
이미 가자지구에서는 4만 6,707명이 사망하고 11만 26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구의 90%가 피난을 떠났고, 주택의 60% 이상이 파괴되었다. 휴전 합의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되어 최소 11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추가로 희생되었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고 팔레스타인에 대한 공습을 방관한 국제사회도 책임이 있다. 세계 각국 정부들은 이러한 참혹한 결과에 대해 이스라엘에 책임을 묻기를 멈추지 말아야 하며,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땅을 재건하는 데에 함께해야 한다.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가자 전쟁 이후에도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정부는 은폐하기에 급급하다. 한국 정부는 무기거래조약(ATT)를 위반하고 국제 평화를 위협한 전쟁의 가해자임을 인정하고 방산 수출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스라엘이 끝내 휴전안을 승인한 것은, 오로지 팔레스타인인들의 끊임없는 저항과 세계 민중들의 국제적 연대 덕분이었다. 이제라도 평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입장에 선 독일녹색당 또한 팔레스타인 학살에 대한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 ‘비폭력 평화’를 공통 가치로 하는 글로벌그린즈의 일원으로서 철저한 반성과 입장수정을 요청한다.
한국녹색당은 요르단 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 땅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는 날까지 팔레스타인 민중과 함께 투쟁하겠다.
Free Palestine!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2024년 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