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김태우의 40억짜리 애교? 더럽고 필요없다.

녹색당 강서구청장 후보 김유리 선거대책위원회

수    신   |   각 언론사 기자

발    신   |   녹색당

배    포   |   즉시(2023년 9월 30일 발신)

문    의   |   010-5120-9559 (정유현 녹색당 전국사무처장)

제    목   |   [브리핑] 김태우의 40억짜리 애교? 더럽고 필요없다.


[브리핑] 김태우의 40억짜리 애교?

더럽고 필요없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자신의 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보궐선거 추산 비용 40억에 대해 "애교있게 봐달라"는 망발을 쏟아냈다.

황당함을 넘어 분노할 수 밖에 없다. 범죄를 저질러 구청장직에서 해임되고, 40억 혈세를 들여 보궐선거를 치르는 작금의 이 모든 사태가 김태우의 애교 따위로 치부될 수 있는 일인가? 강서구민들에게는 전혀 도움되지 않는 이 더러운 말장난의 정치를, 대체 언제까지 지속할 셈인가?

보궐선거 비용 40억은 강서구민들의 혈세에서 그대로 낭비되는 돈이다. 더 많은 복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구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사업에 쓰였어야 할 예산이었다. 지금 당장 필요한 사업임에도 예산 문제로 실행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기 위한 수수료라는 헛소리로는 이 혈세낭비를 정당화할 수 없다.

소수정당인 녹색당도 선거차량과 많은 선거사무원을 포기하면서까지 김태우가 날려버린 강서구 예산을 아끼려고 한다. 반면 김태우의 이번 '아무 말'은 여전히 반성도 사과도 할 줄 모르는 구태정치와, 시민들의 삶은 뒷전이고 자신들의 당선만이 중요하다는 무책임한 태도가 만든 결과다.

최저임금은 내년에도 만원을 넘지 못하는 실패한 정치의 시대에, 40억이 애교라는 망발이 남기는 것은 정치혐오 말고 없다. 녹색당은 이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남기기 위해, 다른정치와 다른선거의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출마했다. 녹색당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더럽고 불필요한 정치에 대한 분노를 넘어, 깨끗하고 꼭 필요한 정치로서 강서구민들을 만나러 가겠다.


2023년 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