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여성에게는 안전한 시간도, 공간도 없었다.


수    신   |   각 언론사 기자

발    신   |   녹색당

배    포   |   즉시(2023년 8월 17일 발신)

문    의   |   010-5120-9559 (정유현 녹색당 전국사무처장)

제    목   |   [브리핑] 여성에게는 안전한 시간도, 공간도 없었다.


[녹색당 브리핑]

여성에게는 안전한 시간도, 공간도 없었다.



“살려달라”


관악구 신림동에서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한 후 금속 둔기로 피해자를 폭행해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우선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자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


한낮에, 공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또다시 이렇게 여성을 대상으로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강력범죄의 80% 이상이 여성이라는 점은 이미 너무나 익숙해서 고통스러운 숫자이다. 3일 전에도 여성을 숙박업소로 유인해 성폭한 사건이 발생했고, 하루 전에는 전시회 업무 보조를 하던 여성 노동자를 유명화가가 성폭행한 사건도 있었다. 어떻게 여성 성폭력 사건은 멈춰지지 않는가.


녹색당은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며, 이런 상황에서 여성가족부폐지만 반복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또한 녹색당은 여성에게 사회안전망이 무너져, 안전한 시간과 공간도 허락되지 않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나가겠다. 다시 한 번 피해자의 쾌유를 빈다.


2023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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