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다시, 탈핵으로 모이자


수    신   |   각 언론사 기자

발    신   |   녹색당

배    포   |   즉시(2023년 8월 24일 발신)

문    의   |   010-5120-9559 (정유현 녹색당 전국사무처장)

제    목   |   [브리핑] 다시, 탈핵으로 모이자


[녹색당 브리핑] 다시, 탈핵으로 모이자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에 부쳐



결국 사고 핵발전소의 핵 오염수를 30년간 해양에 투기하려는 계획이 현실화 되었다.


인류는 화석연료 발전에 이어 핵 발전이라는 방식까지 왜 동원해야만 했나. 그 무한성장의 이윤은 누구에게로 갔으며, 오늘날의 기후위기와 방사능 피폭 위험 등의 피해를 떠맡게 된 이들은 누구인가. 소수만을 위한 자본주의적 경제성장을 우리는 언제까지 지탱하고 또 감당해야 하나.


가동 중인 핵발전소에 이어 사고 핵발전소의 핵 오염수까지 정당한 이유 하나 없이 태평양에 투기한 일본 정부, 이를 용인한 한국 정부와 핵발전을 이어가려는 G7을 규탄한다.


우리는 계속 탈핵의 대안을 질문받는다. 녹색당은 역으로 왜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법을 사용해야할 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한지 질문한다. 우리의 탈핵운동은 이윤을 위한 생산의 전면적인 전환의 씨앗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탈핵의 대안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이 바로 탈핵이라고 말하겠다.


녹색당은 다시금 결의를 다지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멈추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2023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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