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구 안전대상 ‘표창’까지 계획했던 경위를 명확히 밝혀라!
서울시는 지난 22일, 용산구에 수여했던 ‘안전 대상’을 취소하며 논란을 수습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나서서 “유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라며 관계자를 질책하고 나섰다. 그리고 경위를 파악하고, 이와 같은 일의 재발 방지 노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위 설명 시작부터 변명 일색이다. 서울시는 갑자기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내부 실무 워크숍이었다며 행사 성격을 격하했다. 하지만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기에 내부 워크숍이라고 보긴 어렵다. 게다가 9월 말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표창’과 ‘시상금’ 지급도 계획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서울시도, 용산구도 이태원 참사를 잊은 게 분명하다. 경진대회 바로 이틀 전인 지난 8월 20일은 이태원 참사에 출동한 이후 트라우마를 겪던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된 날이다. 이태원 참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그 시점에 서울시는, 그리고 용산구는 사고 수습의 책임을 잊고 자화자찬 행사를 벌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로 안전 관리 역량제고를 하려고 했다고 답했는데, 안전관리 역량은 단순히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로 확보되는 게 아니다. 안전은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서울녹색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사건을 빠르게 수습하는데 급급해할 게 아니라 재발 방지에 필요한 경위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5년 8월 28일
서울녹색당
[논평]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구 안전대상 ‘표창’까지 계획했던 경위를 명확히 밝혀라!
서울시는 지난 22일, 용산구에 수여했던 ‘안전 대상’을 취소하며 논란을 수습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나서서 “유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라며 관계자를 질책하고 나섰다. 그리고 경위를 파악하고, 이와 같은 일의 재발 방지 노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위 설명 시작부터 변명 일색이다. 서울시는 갑자기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내부 실무 워크숍이었다며 행사 성격을 격하했다. 하지만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기에 내부 워크숍이라고 보긴 어렵다. 게다가 9월 말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표창’과 ‘시상금’ 지급도 계획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서울시도, 용산구도 이태원 참사를 잊은 게 분명하다. 경진대회 바로 이틀 전인 지난 8월 20일은 이태원 참사에 출동한 이후 트라우마를 겪던 소방관이 숨진 채 발견된 날이다. 이태원 참사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그 시점에 서울시는, 그리고 용산구는 사고 수습의 책임을 잊고 자화자찬 행사를 벌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로 안전 관리 역량제고를 하려고 했다고 답했는데, 안전관리 역량은 단순히 서로를 격려하는 행사로 확보되는 게 아니다. 안전은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 서울녹색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사건을 빠르게 수습하는데 급급해할 게 아니라 재발 방지에 필요한 경위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5년 8월 28일
서울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