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양천녹색당] 홍범준 대표, ‘준법 경영’한다더니 노조탄압 웬말인가?

서울녹색당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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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출판사 홍범준 대표는 즉각 노조 탄압 중단하고 노동조합과 성실히 교섭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좋은책신사고’ 출판사 홍범준 대표가 최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또다시 검찰에 송치되었다. 전국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 지부에 따르면 지부는 지난해 10월 사용자측의 부당노동행위(노조법 81조 위반)에 대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 고소하였으며, 이를 조사한 서울남부지청이 검찰에 기소 의견을 담아 송치했다.

노동조합을 설립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법적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노조법에 따라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하면 사용자는 반드시 교섭에 임해야 하지만 아직도 교섭다운 교섭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지난 2022년말 ‘좋은책신사고’에 노동조합(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지부)이 설립되었다. 그러나 홍범준 대표는 노조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단체교섭을 회피하였고, 인사, 취업 규칙의 개악 등 갖가지 방법으로 노조 약화를 시도하고 노조 탄압을 자행해왔다. 지부가 설립된 이후 사측과의 법적인 다툼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노조 측이 승소했지만 여전히 노조 탄압을 멈추지 않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도서출판 좋은책신사고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습서를 만드는 교육 전문 출판사로 ‘쎈수학시리즈’, ‘우공비 시리즈’ 펴내고 있는 업체이다.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를 발행하는 출판사가 불법과 노조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납득할 수 있는가? 더구나 이 출판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홍범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 감동이 있는 기업”,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책신사고”라고 자랑하고 있고 ‘클린 경영’, ‘준법경영’을 경영 목표라고 버젓이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 직원이 만족해야 외부 고객도 감동하는 법이다. 직원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고객 감동’을 주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더구나 ‘준법경영’, ‘클린경영’을 하겠다고 홍보하면서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동 3권을 대놓고 부정하면서 헌법을 유린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위대한 시민들은 다시금 민주주의 회복을 이루어 냈으며, 시대착오적인 내란 옹호 세력에는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지연된 정의는 불의이며, 불법과 불의는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연결되어 있으며 연대하는 시민은 좋은책신사고의 노조 탄압 문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책신사고의 부당노동행위와 노조 탄압을 오랜 기간 지켜본 강서양천녹색당은 이 사태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노동조합원들과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여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싸울 것이다.

다시 한번 홍범준 대표는 즉각 노조 탄압 중단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5년 6월 9일 

강서양천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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