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명] 강서구의회는 갑질 의원 제명하고, 구의회 수준 좀 올려라! - MBC 뉴스 강서구의회 단독 보도에 부쳐

서울녹색당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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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강서구의회는 갑질 의원 제명하고, 구의회 수준 좀 올려라!
- MBC 뉴스 강서구의회 단독 보도에 부쳐


최근 MBC 뉴스데스크는 강서구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출장과 공무원 갑질 의혹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그리고 경찰이 강서구의회 출장 3건에서 항공권을 부풀려 4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직원 3명을 입건하고, 구의원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보공개 청구로 출장 물품 구매 영수증을 입수해 소주 20병, 트럼프 카드 등을 구매하는데 2백만 원가량을 사용한 내역도 보도했다. 거기에 더해 출장 심사 땐, 올라오지 않은 ‘짝퉁 시장’ 방문 사실도 찾아냈다.

강서구 의원들은 4박 5일 홍콩과 중국 해외 출장은 ‘구정 발전에 적용 가능한 벤치마킹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한 방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시민이 내는 세금으로 소주 20병과 트럼프 카드를 사는 일도 공무에 해당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 MBC 뉴스는 구의원이 공무원을 상대로 갑질과 폭언을 하는 녹음 파일도 보도했다. 녹음된 파일에서 해당 구의원은 의원 몫의 ‘양주’를 챙기지 않았다며 공무원에게 욕하고, 소위 ‘깡’이라는 부정한 방법으로 현금 마련 요구, ‘마사지’ 일정 추가를 요구했다. 이 외에도 인용조차 민망한 발언, 공무원에게 불법과 탈법을 강요하는 심각한 내용이 다수 담겨 있다.

강서양천녹색당은 특단의 조치로 해당 구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한다. 풀뿌리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하는 선출직 구의원이 동료 시민이자 공무원에게 행한 폭언과 갑질은 용납할 수 없으며 용납해서도 안 된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이유는 때만 되면 보도되는 지방의원의 외유성 해외 출장, 폭언·갑질 문제는 윤리위원회 진상 조사, 자진 사퇴만으로 뿌리 뽑기 어렵기 때문이다. 구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 기관이다. 헌법 기관이 구민을 무시하고, 세금을 낭비하고, 폭력을 자행한 만큼 이에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강서구의회가 이번 MBC 보도에도 뼈를 깎는 쇄신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다시는 강서구의회의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강서양천녹색당은 특단의 조치로 해당 구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한다. 강서구의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적절한 대책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강서구민과 함께 해당 구의원이 제명될 때까지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25년 10월 21일

강서양천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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